윤중로 벚꽃 축제 / 한강 자전거길 따라서 윤중로 벚꽃 축제 / 한강 자전거길 따라서 윤중로는 여의2교 북단부터 시작해서 국회의사당 주변을 돌아 서강대교 남단까지 이어지는 길이며 총연장 길이는 1.7Km이며 도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나 마을버스는 없다. 매년 4월이면 이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리며 많은 관광객이 찿는곳이.. 카테고리 없음 2012.04.17
오지않는 그댈 기다리며 오지않는 그댈 기다리며 오지 않는 그댈 기다리며 / 雪花 박현희 보고 싶으니 만나자고 용기 내어 말할 수 없는 그대임을 잘 알기에 그대 의사는 묻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정해놓은 내 약속 탓이었을까요. 만나면 무슨 말을 할까.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할까. 그댈 만날 기대와 설렘으로 풍선.. 카테고리 없음 2012.04.16
내마음에 바다. 내 마음의 바다 / 용혜원 바람이 바다에 목청껏 소리치면 파도가 거세게 친다 나는 살아오며 제대로 소리 지르지 못한 것 같은데 바람에 힘입어 소리 지르는 바다 해변에 거침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변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폭풍우 몰아치듯 살고 싶다는 것은 내 마음에 욕망이 불.. 카테고리 없음 2012.04.16
봄아 오너라 봄아 오너라 / 소설가 이오덕. 먼 남쪽 하늘눈 덮인 산봉우리를 넘고 따스한 입김으로 내 이마에 불어오너라. 양지쪽 돌담 밑소꿉놀이하던 사금파리 옆에서 새파란 것들아, 돋아나거라. 발가벗은 도토리들가랑잎 속에 묻힌 산기슭가시덤불 밑에서 달래야, 새파란 달래야, 돋아나거라. 종.. 카테고리 없음 2012.04.16
사랑이있기에 행복합니다. 사랑이있기에 행복합니다. 사랑이 있기에 삶은 향기롭습니다 / 雪花 박현희 예고도 없이 갑자기 퍼붓는 소낙비처럼 사랑은 소리 없이 찾아와 쉼 없이 끓어오르는 사모의 연정으로 까만 밤을 그리움으로 하얗게 꼬박 지새우며 한 사람을 내 안에 담는 것이 가슴 벅찬 기쁨과 감격으로 다.. 카테고리 없음 2012.04.15
석촌호수에.. 봄이. 석촌 호수에..봄이 서러워 마라 겨울은 봄을 위하여 있는 것잿빛으로 젖어있던 야윈 나뭇가지 사이로 수줍게 피어나는따순 햇살을 보아 봄은 우리들마음 안에 있는것 불러주지 않으면 오지 않는 것이야 사랑은 저절로 자라지 않는것 인내하며 가꾸어 꽃이 되는 것이야 차디차게 얼어버.. 카테고리 없음 2012.04.14
석촌호수 벗꽃 석촌호수 벗꽃 석촌호수 북쪽 잠실벌은 원래 나루터가 있었던 곳으로 한강 상류에서 흘러온 흙이 쌓여 인공섬이 생겼다. 석촌호수는 송파대로를 기준으로 동호와 서호로 나뉘어 있는데, 동호는 새벽 조깅코스로, 주변 직장인들의 휴식처와 산책로로 사랑 받으며, 서호는 롯데월드의 매.. 카테고리 없음 2012.04.14
봄 봄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 한눈 좀 팔고, 싸움도 한 판 하고, 지쳐 나자빠져 있다가 다급한 사연 들고 달려간 바람이 흔들어 깨우면 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 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카테고리 없음 2012.04.14
기지개 예찬 기지개 예찬 나는 늘 기지개가 운동중에 최고라고 말한다.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내 몸의 모든 세포를 깨우는 동작이 기지개를 펴는 것이다. 또한 척추를 쭉 펴주는 운동으로 기지개만한 것도 없다. 척추동물에게 가장 근본은 당연히 척추일 것이다. 그래서 척추가 바르게 서있어야 건.. 카테고리 없음 201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