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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산병원에서 7일

아산병원에서 7일을 입원하면서 아름다운 한강이 조망되는 쪽으로 입원실을 배정받아 천만다행.. 간호사의 안내을 받으며 입실을 했는데 입실순간 5성급 호텔에 들어서는 기분을 받았다. 밖으로는 한강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테크노마트, 우측으로는 올림픽대교, 워크힐, 아차산과 조금만 더 눈을 돌리면 올림픽대로와 풍납동 몽촌토성까지 한눈에 조망이 된다. 이곳은 30여년 전에만해도 여름 장마철이면 침수가 되고 쓸모없는 버려진 땅이었는데.... 고 정주영회장께서 배수펌퍼시설을 하고 병원을 오픈하면서 풍납동이라는 오명을 씻게 되었다.. 코로나19로 병실에 입실하면 외출은 물론 면회도 금지 사항이다. 병동 6층과 7층에 내려가면 환자들이 편히쉴수있는 휴게공간이 잘 조성이 되어있어 넘 좋았다.

카테고리 없음 202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