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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세계여행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의 진주 Hallstatt 잘츠카머구트의 진주 Hallstatt 잘츠부르크 동쪽에 위치한 잘츠카머구트는 알프스의 산자락과 70여 개의 호수를 품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으로 나온 그림 같은 지역이 바로 이곳이다. 그중에서도 할슈타트는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잘츠카머구트의 진주’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워, 우리나라 드라마 〈봄의 왈츠〉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날씨가 좋으면 마을 풍경이 호수에 비쳐 데칼코마니를 그려 내는데, 그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문화 풍경 부문에 등재되었다. 무엇을 찾아 다니는 것보다 여유롭게 마을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할슈타트를 즐겨 보자

카테고리 없음 2021.01.20

24절기의 마지막인 대한은 희망이다

오늘이 대한, 대한(大寒)은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기입니다. 대한은 음력으로 섣달에 들어 있어 한 해를 매듭짓는 절기인데 대한 기간의 마지막 날은 절분(節分)이라 하여 한 해의 마지막 날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절분날 밤을 해넘이라 하고, 콩을 방이나 마루에 뿌려 악귀를 쫓고 새해를 맞는 풍습이어서 절기상으로는 진짜 새해가 되는 것이지요. 이때는 하루세끼 가운데 한 끼는 꼭 죽을 먹었습니다. 옛날에 땔감으로 나무나 한두 짐씩 하는 것 말고는 크게 힘쓸 일이 없는 농한기이므로 일하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는 정신도 그 속에 숨어 있을 것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이사나 집수리 따위를 비롯한 집안 손질은 언제나 신구간에 하지요 이때 신구간이란 말은 대한 후 5일에서 입춘 전 3일 사이(1월 25일~2월 1일)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