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1)
강원 동해시 묵호항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째비’란 ‘도깨비’의 방언이다. 이곳은 예로부터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보여 주민들이 이를 ‘도깨비불’이라 생각했고 그때부터 도째비골로 불렸다고 한다. 동해시는 21년 6월 25일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를 정식 개장했다.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의 비탈면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추진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2017년부터 국비 15억원과 도비 4억5000여만원 등 총 80억원을 들여 조성한 복합체험 관광지다. 스카이밸리에는 해발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인 하늘산책로가 조성돼 푸른 하늘과 동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