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공 장정구 블로그

비가 오는 날이면 비가 오는 날이면 지나간 그 슬픔이 가슴 깊이 묻어 나온다 후두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도 가슴이 저리도록 아프디 아프다 참 많은 시간이 지났건만 아직도 내 가슴안엔 지나간 그 슬픔이 고스란히 남아서 나를 힘들게 한다 지나간 그 슬픔을 지워보려 애를 써봐도 ..

청명한 아침에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울었던 적이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 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였다 .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내게 두 눈이 있어 눈부신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넘칠 듯이 감사해서 울음이 쏟아졌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 내가 살..

나무처럼 -청원 이명희 멀리서 저 멀리서 그렇게 서있었어 주름진 사연들 하나 둘 물 들여가며 젖은 삶 한 귀퉁이를 차지했던 그대가. 사진:두물머리

행복한 토요일 늘 변함없이 오늘 하루도 내 품안에서 함께 호흡하며 숨 쉬는 님들이 있어 참 행복해요.

가을 바람 시원하게 불던날 고추잠자리 낮게날아 다니니 내일은 비가 올려나 보다. 2012년 9월 7일 안성cc 에서

KSPGA 제4회 지산 박영길화백 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 2012년 10월 15일(월) 천안 버드우드 골프클럽에서 경매가격 억대를 웃도는 귀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주어집니다. [온라인신청은 이곳을 눌러주세요] 지산 박영길 화백

이별의 인천공항 15일의 짧은 휴가를 마치고 카라치항 으로 아들을 보내던날... ♡오늘의 명언♡ 생각의 씨앗을 뿌리면 행동의 열매가 열리고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가 열리고 습관의 씨앗을 뿌리면 성격의 열매가 열리고 성격의 씨앗을 뿌리면 운명의 열매가 열린다 - 나폴레..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가을은 소리 없이 뜨거운 불길로 와서 오색 빛깔로 곱게 타올라 찬란한 항혼의 향연을 벌려 놓았다. 여기저기 형형색색 곱게 물든 가을의 향연이 너무도 아름다워 눈이 부시다. 먼 훗날 다가 올 내 인생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어떤 아름다운 빛깔로 물..

만족하는 마음 비슈누님이 신봉자의 쉴새없는 청원이 하도 성가셔서 하루는 그에게 나타나셨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들어주마." 신봉자는 반가운 김에 당장 첫 청원을 드렸다. 내용인즉, 더 좋은 여자와 결혼할 수 있게끔 자기 아내를 죽게 해 주십사는 것이었다. 소원은 곧 성취되..

가는 세월 오는 세월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시간으로 오고 가고 인생도 그렇게 가고 오고 사랑도 그렇게 가고 오고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로 자신의 고독과 씨름하며 내일 이라는 기대 속에 끝없는 야망을 품고 사나 봅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