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설지 않은 향기 자작도해변 / 사진 자공 낯설지 않은 향기 사라 안경애 그날도, 오늘처럼 눈이 내렸지 둘이 손잡고 걷던 공원 길에도 밀어(蜜語)을 나누던 찻집 창가에도 우리 사랑 기억하듯 그대의 눈빛, 미소 휘감고 멀리 간 사랑 하얀 꽃 무리로 날 가둘 때 아득한 가슴으로 드는이 그래서 꼭, 둘이 아.. 카테고리 없음 2017.12.06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 (박승태) 벚꽃이 함박눈처럼 떨어지는 봄날의 서울 근교 한 화장터에서.. 김순영과 박봉서는 각기 다른 이유로 죽었지만 같은 화장터에서 영혼으로 만난다. 둘은 자신들의 육신이 태워지기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인생유전이 있고, 가족 간.. 카테고리 없음 2017.11.27
심곡바다 부채길 (1) 심곡바다 부채길을 따라서...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정동진 해안단구 탐방로 심곡바다 부채길.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의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답니다.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정동진의 ‘.. 카테고리 없음 2017.11.20
수진사 수 진 사 수진사는 천마산을 산행하면서 하산길에 누구나 손쉽게 만날수있다. 천마산 중턱에 자리잡은 수진사는 1984년 8월에 이 곳에 터를 잡고 곧 사찰을 창건하였으며 금동좌불 6척의 비로자나불을 봉안하였다. 1989년 4월 범종을 주조하였으며 1993년 4월에는 관음전을 건립하여 6년에 걸.. 카테고리 없음 2017.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