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화암사 끝과 끝이 만난다. 다른 끝과 끝이 만나는 곳이 있다. 설악산과 금강산 경계가 나뉘는 곳이다. 바로 금강산 첫 봉우리인 신선봉에 오르면 그 풍광을 마주할 수 있다지만 강원도 고성에 화암사라는 천년 고찰이 있다. 일주문에는 "금강산 화암사(金剛山 禾巖寺)"라고 표기돼 있다. 금강산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내린 끝자락, 또는 반대로 금강산이 시작되는 초입에 터 잡고 있기 때문이다. 화암사를 품고 있는 산이 금강산의 줄기라는 뜻이다. 화암사를 거쳐 금강산 줄기인 신선대(성인대라고도 함) 화암사를 들머리로 잡고 타원형으로 빙 돌아 원점 회귀하는 것으로 '화암사 숲길'이라고도 하는 쉽고도 경치가 절경인 곳이다. 이름부터 금강산화암사로 예사롭지 않은 곳이다. 화암사 제2주차장에서 고개만 돌리면 범상치 않은 바위가.. 내가찍은사진들.. 2021.02.14
수진사 수 진 사 수진사는 1984년 8월 천마산 중턱에 터를 잡고 사찰을 창건하였으며 금동좌불 6척의 비로자나불을 봉안하였다.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며 마음의 휴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와 노인전문 요양시설인 자비원을 운영하고 있다. 내가찍은사진들.. 2020.05.19
서오릉(경릉) 세조의 세자 장과 소혜왕후 한씨의 능인 경릉, 예종과 안순왕후의 능인 창릉, 숙종의 원비 인경왕후의 능인 익릉, 숙종과 인현왕후, 인원왕후의 능인 명릉, 영조의 첫째 왕비인 정성왕후의 능인 홍릉이 함께 있어요. 내가찍은사진들.. 202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