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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마음

자공 장정구 2014. 3. 21. 22:52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마음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수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꺽어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수 있더라도

목소리를 드 높이지 않고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할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