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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이별 詩 하늘빛/최수월 꽃보다, 별보다 사랑스러운 널 멀고, 먼 낯선곳에 홀로 두고 오려니 눈물이 비오듯 쏟아져 내리고 예정된 이별의 그 슬픔 한번도 배운 적 없었기에 가슴은 무너질대로 무너져 내렸다. 가슴 무너지는 생이별에 심장마저 다 녹아 없어지는 듯 고통이었건만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차마 떨어지지 않던 발길 애써 돌려야만 했던 그날 그 아픔 하루하루 살다보면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을 테지. 201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