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여름향기 아래서 詩 하늘빛/최수월 산과 들에 알록달록 조화롭게 꽃이 피는 화려한 봄날은 가고 어느새 녹색 바람 부는 저 숲에 녹음이 짙어가니 시나브로 떠난 봄이 그저 아쉽고 서운하지만 돌멩이마저도 뜨겁게 달구어질 여름 태양 아래서도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건 기다리지 않아도 오색빛으로 곱게 물드는 아름다운 가을이 새롭게 찾아오기 때문이라고 201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