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이정규
밤 하늘에 별빛 띄워 놓고
하얀 마음은
당신을 품고 싶은 간절함으로
정겨운 그대 얼굴만 눈에 선하여라
당신은
멀고도 가까운 별 이지만
감미로운 그대의 미소처럼
사랑의 교감은 별빛을 타고 흐르고
삶의 질곡
변화의 인생 그 모퉁이에서
한 줄기 인연의 빛은
마음의 등불 밝혀 서로를 인도 하였으니
님이여
오늘이 가면 또 다른 내일이 오고
되돌릴수 없는 야속한 세월에
정해진 시간은 짧지만
행복은 우리들 마음 안에 있으니
별빛처럼 금쪽 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