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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그리운 날
자공 장정구
2012. 7. 23. 18:30
바다가 그리운 날 /
김영애
왜 난 그리도 바다가 그리운지
아마 바다엔 나와 같은 사람 가슴이
호흡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파도 속에
모든 정겨운 사연 일렁이고
힘겨움 갯바위 철썩이며
하소연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심 없이 심호흡 크게 하고
바다에
바다에
넓고 넓은 수평선 위에
내 마음을 다소곳 내려놓고 싶습니다
바다는 나의 꿈입니다
파도는 내 심장 용솟음치는
희망의 소리입니다
그 바다 가고 싶습니다
머지않은 날
내 가슴 그곳에 내려놓으려。
베트남 하롱베이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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