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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이슬 먹으며
선산 제이스에서 라운딩.. 2012년 7월11일.
아침의 향기 / 이해인 아침마다 소나무 향기에 잠이 깨어 창문을 열고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솔잎처럼 예리한 지혜와 푸른 향기로 나의 사랑이 변함없기를 찬물에 세수하다 말고 비누향기 속에 풀리는 나의 아침에게 인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온유하게 녹아서 누군가에게 향기를 묻히는 정다운 벗이기를... 평화의 노래이기를....
▲왼쪽에서~ 이기성.정창진.최경달.조성화.나.이승화.김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