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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 바다 낚시
그대 그리고 나 / 문광 윤병권 여명이 밝아오는 아침 붉은빛 살 사이로 비친 나를 바라보며 한 줌 그리움 머금고 온 세상을 밝히는 오늘의 그대가 되고 싶습니다. 고운 햇살에 몸 헹구며 싱그러운 아침 공기 마시고 창가에 스며든 햇살 가득 안고 긴 잠에서 깨어난 그대에게 밝혀 줄 행복천사 되어 미래의 그대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 서로 약속한 대로 혼자 가지 못하는 그대와 나, 이기에 나 그대 속에서 영원히 잠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