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에 비치는 추억
賢 노승한
철없던 그 시절 작은 꿈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처럼
석양의 봄날 앞에 애끓는 마음
간장이 싸늘함으로 식어만 간다
긴 세월 덧없이 흘러가고
초가집 지붕에 하얀 달빛이 비출 때
하얀 박꽃이 해맑게 웃어주고
은하수 별들이 쏟아지는
여름날의 밤풍경이 스쳐간다
그리움 가슴에 안고
먼 옛날 동심으로 돌아본다
서걱대는 가슴 한편
오월의 카네이션 꿈도 그립구나
두물머리 사진/ 자공
물빛에 비치는 추억
賢 노승한
철없던 그 시절 작은 꿈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처럼
석양의 봄날 앞에 애끓는 마음
간장이 싸늘함으로 식어만 간다
긴 세월 덧없이 흘러가고
초가집 지붕에 하얀 달빛이 비출 때
하얀 박꽃이 해맑게 웃어주고
은하수 별들이 쏟아지는
여름날의 밤풍경이 스쳐간다
그리움 가슴에 안고
먼 옛날 동심으로 돌아본다
서걱대는 가슴 한편
오월의 카네이션 꿈도 그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