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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어야며 절대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니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마음 다짐은 늘 바르게 하리라 오늘은 또 반성하고 내일은 희망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