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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 "수종사"

자공 장정구 2011. 6. 7. 10:48

운길산 "수종사"... 탐방인 自空(장정구)

 

2011년 6월5일 일요일 아침햇살은 간간히 구름사이로 신록을 더해가는 나뭇잎과 빨간 장미꽃을 내려 쐬이고있다.

시계을보니 오전11시 잘못하면 오늘 하루을 망쳐 버리겠다는 생각에 주섬주섬 등산베낭을 꾸려본다.

언젠가 등산길에 잠시 들려보았던 수종사가 머리에 떠올랐기 때문이다. 

팔당역을 조금지나 한 자그마한 쉼터에 차을 주차하고 산행길에 오른다.

견우봉~직녀봉~예봉정상에서 막걸리 한잔에 피로을 식히고 예봉을 뒤로하고 적갑산을 향해 걸음을 제촉해간다.

적갑산~내리막 산능선을 따라 한참을 내려와 쉼터겸 약수터에서 약수물로 갈증에 헉헉되는 목을 담금질 해본다.  

산행시간 3시간30분 아직도 운길산을 지나 수종사까지는 1시간 2~30분은 좋게걸릴 거리을 생각하니 더욱 몸이 무거워진다.

 

"수종사"

수종사는 조선의 7대 임금님이신 세조가 이곳에 덜러 하룻밤을 묵게되었는데

어디에선가 종소리가 들려 이곳에 절을지어 수종사라 이름을 명했다고 한다. 

 

 

 

 

 

 

 

 

 

 

 

 

 

 

 

 

 

 

 

 

 

 

 

 

 

 

 

 

 

 

이렇게 하루을 보내고 팔당에 한음식점에서 저녁식사을 마친후 석양에 비치는 한강물은 고요히 흐르고 있네요. 自空:(장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