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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자공 장정구 2012. 4. 10. 22:39

 

 

오늘 하루 

 

 

 

 

 

오늘 하루도 慕恩  최춘자(낭송 세워리) 햇살 따사로워 창문을 열고 부드러운 바람결에 스며드는 향기를 맡으며 속삭여 봅니다 아! 봄이 왔구나 초월적인 지평으로 가볍게 날아오른 파랑새 날개처럼 자유롭게 비상하며 상승해진 기분 행복한 마음 담아 하루를 열었습니다 창문 너머 세상의 모든 파도 넘실거리지만 작지만 편안한 내방 책상 앞에 앉아 오늘 하루도 누군가에게 향기 묻어나는 벗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