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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생가

자공 장정구 2022. 8. 21. 20:52

하늘높고 뭉개구름 흘러가는길.~

 

입추는 지났지만 습도많고 무더워서 이마에는 구슬땀이 송송 맺힌다.

고추잠자리 하늘을 맴돌고 베롱나무엔  빨간 베롱꽃이 피어나니 가을 이려니 싶구나.

 

 

파란 풋 대추 익어가고 밤송이 굵어지면 이내 가을속 풍경에 놀란동공 넓어지겠지.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날이 가을속으로 사라져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