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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자공 장정구 2012. 4. 1. 00:43

 

 

                  모란시장(재래시장)

 

 

        성남 모란시장 5일장 : 모란시장은 4일과 9일에 열리는 곳으로 없는것 없이 다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재래시장으로서 서울사람들이 많이찾는 곳이기도하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2012년3월29일 총선유세가 시작되는 날이라 선거유세 확성기 소리와 상인들의 목청소리가 입구에서

        부터 혼을 잃을정도이고 온통 전쟁터을 방불케한다.

 

        모란시장의 초입에는 식물이나, 분재, 모종, 씨앗 등이 파는 곳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온갖 식물들이 모여서 꼭 식물원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한다.

        장사한 구력이 말해주듯 구수한 사투리가 썪인 지방에서 올라온듯 아저씨.아주머니들의 목소리는 흥정하느라

        목에 핏줄을 세워가며 지러는 소리를 들으니 정말로 재래시장에 온 기분이 절로난다.

 

        발자욱을 옮길때마다 달라지는 상품들이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한다.

        오곡잡곡. 신발가게. 옷가게. 생선가게. 약초. 새로나온 특허품.등.. 무슨 종류가 이리도 많은지...!

        역시나 재래시장에는 먹거리가 빠질수는 없는가보다 무슨사연들이 많은지 웃음소리에 시끌벅적 정말시장 분위기다.

 

        시장 오른 쪽에는 모란시장의 상징인 건강원 들이 즐비하게 있다 철창속에 갇혀있는 개. 염소. 닭.오리. 등 동물들이

        채념한듯 멍하니 지나는 사람들만 바라보있을 뿐이다.

        골목안으로 쭉 따라들어가면 참기름 집들이 보이고 즉석에서 짠 참기름 2병을 구입한다.

 

        배불리먹고 두툼해진 장바구니을 등에지고 또하루의 추억을 만들고 옵니다... 자공.

 

 

멀리보이는곳이 시장입구

시장앞 건널목

어느 한후보의 지지을 호소하며 인사하는 모습

시장입구에서 처음만난 예쁜꽃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