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165호. 율곡(栗谷)이이(李珥, 1536∼1584)가 태어난 몽룡실(夢龍室)이 있는 별당 건물로
우리나라 주택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 중의 하나이다.
검은 대나무가 집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서 ‘오죽헌(烏竹軒)’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오죽헌은 조선 중기 사대부 주택에 많이 나타나는 별당과 그 평면형식을 같이 한다.
1788년 정조임금은 율곡선생이 어렸을때 사용하던 벼루를 직접보고 서문과 벼루뒷면에
글씨를 써서 돌려 보내며 별도의 집을지어 보관하도록 지시하였다.
임금님의 어명으로 지었다고 해서 어제각이라고 명명 하였다고 한다.
율곡이이 의 어머니 신사임당 동상
율곡선생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