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의 유해는 검단사 무량수전에 임시로 안치되었다.
아직 영구 안치 일정이나 장소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의 유족들은 노 전 대통령 생전 남북 평화통일 의지가 담긴
파주 통일동산을 장지로 희망했지만, 파주시는 관광특구로 지정된 통일동산 에는
규정상 장묘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는 이유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유족은 통일동산 지구 내 동화경모공원을 비롯해 3곳을 장지 후보지로
검토했으며,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지는 통일동산 지구 인근
탄현면 성동리 내 산림청 소유 국유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