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만한 경사의 구릉성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해안 암벽에는 해식동과 풍화혈(風化穴)이 곳곳에 있고 섬주위 전체가 갯바위로 형성되어 있다.
오동도는 남해안 도서지역에서 자생하는 상록 난대성 수종인 동백, 신이대, 후백, 해송 구실잣밤나무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동백나무는 전국 최대 군락지로 3,0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우리일행 4명은 오동도 입구에서 모터보터를 6만원에 빌려 섬 전체를 함바퀴돌고 오동도선착장에 하선하였는데선장이 얼마나 곡예운항을 하는지 금방이라도 뒤집힐듯 정말 재미있고 추억억에 남는 관광이었다.
관광을 마치고 걸어서 오동도입구 주차장 까지는 쉬엄쉬엄 걸어서 20분이면 나올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