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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자공 장정구 2021. 9. 11. 21:50

 

향일암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오산(金鰲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한 암자 이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해서 관음전· 용궁전(龍宮殿)· 삼성각· 요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기도도량으로 꼽힌다.

이곳은 해상 일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며, 그 위치는 거북이 바다 쪽으로 팔을 휘저으며

들어가고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는 것이라 한다.

 

절 뒷산의 정상 부근에는 한 사람이 흔들거나 열 사람이 흔들거나 그 흔들림이 일정한 흔들바위가 있다.

절 일원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는 향일암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새로 깨끗하게 대리석으로 증축 공사중에 있으며 우회하여 올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