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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용원cc에서 만난 봄소식..

자공 장정구 2012. 3. 15. 21:02

 

남녘 용원cc에서 만난 봄소식..

 아무리 매섭고 험악한 동(冬)장군도 춘(春)장군 앞에는 어쩔수없는가 보다.

 

봄이 더 감동적인 것은 가을의 황량함과 겨울의 차디찬 주검을 뒤로하고 새롭게

호흡하는,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계절이기 때문이지요.

생명의 탄생이라는 신비로움이 시작되는 계절이기에 봄은 우리에게 한없는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2012년 홍매을 처음 만나는 순간..

 

 

 

봄은 모든 사람들의 계절이지만 여성들에게는 조금 더 특별한 계절임 틀림이 없다.

좀 더 사실적으로 말하면 대다수 동물의 암컷들에게 봄은 여느 계절과는 사뭇 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그것은 봄이 생명을 잉태하는 계절이기때문이다.

생명의 탄생은 고귀하고 아름다운 현상이며, 또한 과정이다.

그런 면에 있어서 여성은 남성 보다 우월하며, 귀하게 대접 받을 권리가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봄은 또 다른 의미로 사계절 중에서 가장 강렬하게 사람들에게 다가간다.

억압의 사슬을 끊고 자유와 해방을 맞는 의미가 바로 그것이다.

 

 

 

 

 

봄이오는 소리는 더욱 가까와 지는데 석양이 필때면 또 멀어지는 봄의 소리가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