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관광
내일은 하노이 시내을 관광하기로 예정된 날이다.
내일 아침6시에 모닝콜을 부탁했더니 정확하게 새벽6시에 기상을 알리는 전화벨 소리가 단잠을 깨운다.
눈을비비며 날씨가 궁금해 호텔창문을 열어본다.
기상예보대로 역시나 많은비가 내리고있다.
아침 식사을 마치고 잠시 호텔 수영장쪽으로 나와보지만 비가금방 거칠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하노이의 날씨는 전형적인 북 베트남의 날씨로 여름은 덥고 습하며, 겨울은 비교적 시원하고 건조하다.
5월에서 9월에 이르는 여름철에 대부분의 비가 내리고 연간 강수량은 1,682mm이다.
11월에서 3월에 이르는 겨울철에는 비교적 건조하고, 봄에는 약간의 비를 동반한다.
하노이의 최저 기온은 6–7 °C 정도이며, 겨울에도 한파가 없다. 여름은 38–40 °C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이다.
아침출근길에 오토바이들의 전쟁이다.
시내중심지에는 그나마 신호을 지키는데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신호등을 무시한체
먼저 가려고 머리만 내밀면 그만이다.
하지만 빵빵대는 크락숀 소리는 들리지 앟는다. 무질서 속에도 나름대로 질서는 있는가보다.
가는길목마다 이름모을 상점들은 즐비하고 나름대로 바쁜 발걸음으로
이동하는데 비가와도 우산을 쓰고다니는사람은 잘보이지 않는다.
상류층에 속하는 아파트이다.
하노이가 베트남의 중심 도시가 된 것은 7세기 무렵의 일이다.
당나라 시대에는 윈윈난과 남중국해를 연결하는 교역로 상에 위치하여 하노이에
설치된 안남도호부는 당에 의한 남방 지배의 거점이 되었다.
한국인이 경영한다는 명동칼국의 간판이 보인다 호기심에 국수와 만두을 시켜 먹었는데...
한국에서 먹었던 맛과 동일하다.
이곳은 서민들이 애용한다는 식당이다.
서민들은 길거리에서 식사을하고 중산층은 식당내부에서 부유층은 고급음식점에서 식사을 한다고한다.
한아낙내가 길거리에서 야채장사을 하고있다.
모두가 먹고 살려는 사람들의 노력하는 모양은 어느나라을가나 똑같은 풍경이다.
오토바이가 워낙 많다보니 대형사고도 많다고한다.
사람이 죽어도 한화 100만원 정도면 모두가 해결된다고 하니 얼마나 비참한 일인가?
베트남인들은 한국이라면 베스트 원 이라고한다.
그래서인가 호텔에도 모두가 한국산TV가 걸려있고 도로에는 한국산차들을 많이 볼수가있다.
좁은 골목이 미로같이 얽혀 오래된 거리가 계속 펼쳐진다.
하노이 36통"이라고 친밀감을 담아 부르며 각각의 큰 길을"은대로"면대로"한방약대로" 등으로 부른다.
일찌기 그곳에서 활발히 거래된 품목의 이름이 붙어 있다.
지금은 그 이름에 따른 특산물 이외에도 많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그 특성을 잃어가고 있다고한다.
"흐안끼엠" 호수이다
이곳은 레이오왕의 구국전설이 전해지는 하노이 중심부에 있는 호수이다.
비가오는 관계로 전동카로 호수을 한바퀴 도는것을 만족해야했다.
대략 우리나라 서울 잠실에있는 석촌호수의 크기정도는 되는것같다.
날씨가 좋은날 저녁이면 많은 아베크족들이 이곳에서 사랑을 속삭인다고 한다.
비오는 흐안끼엠호수을 뒤에두고 차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