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릉
사적 제209호. 정순왕후는 수양대군(首陽大君 : 뒤에 세조)이 왕위를 찬탈한 뒤
단종을 상왕으로 모시면서 의덕대비(懿德大妃)가 되었고, 단종이 다시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되면서 역시 부인(夫人)으로 강봉되었다.
(사릉 입구에 들어서면 홍살문이 있고 정자각 뒤로 릉이 크게 보이며 우측에 비각이 자리을 하고 있습니다)
평생을 평범한 서민으로 보내다가 죽은 뒤 단종의 누이 경혜공주(敬惠公主) 정씨가(鄭氏家) 묘역에 묻혔다가
1698년(숙종 24)단종의 복위와 함께 정순왕후로 추상(追上)되고, 묘를 높여 사릉이라고 하였다.
석물제도(石物制度)는 장릉(莊陵 : 단종릉)과 마찬가지로 난간(欄干)과 무석(武石)을 생략하였다.
이 능을 보호하기 위하여 영(令) 1원과 참봉 1원을 두어 관리하게 하였다.
정자각 입니다.
비 각
단종왕비 정순왕후 사릉 역문 입니다.
단종왕비 정순왕후 사릉 역문
제수상 진설도
가운데 봉분과 가장자리에는 곡장, 봉분 중앙의 혼유석과 장명등, 문인석과 무인석 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러종류의 천년기념물 나무들을 재배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