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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반 나들이 길

자공 장정구 2019. 3. 5. 22:33



봄을 기다리며

안동 호반 나들이 길에서




































   

      
      봄은
      기다림 끝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입니다
      봄은
      간절함 속에 피어난
      기쁜 사랑입니다
      봄은
      환호성이 메아리치는
      광란의 축제입니다
      봄은
      흔적없이 스쳐가는
      한줄기 바람입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
      그래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