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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 타운

자공 장정구 2018. 10. 26. 22:36

 

인천 차이나 타운

 

 인천 차이나타운에 중국인들이 살게 된 지도 100년이 넘었다.

빠르게 변하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여전히 자신들의 색깔을 간직해오고 있다.

특히 양과 맛이 뛰어난 중국 음식은 다른 지역 사람들까지 불러들이고 있다.

 

1884년 인천에 청국 조계지가 설치되면서 중국 상인과 노동자가 많이 유입되었는데

 이들에게 값싸고 간편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것이 짜장면이다

산둥 지방의 토속면장에 고기를 볶아 손수레에 재료를 싣고 부둣가로 나가 직접 수타면으로 만들어 팔기도 했다

1950년대에는 화교들이 캐러멜을 첨가한 한국식 춘장을 개발하였는데

이는 우리나라에 짜장면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자장면이 개발되어

10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있는 음식이다.

 

 

 

 

 

 

 

 

 

 

 

 

 

 

 

 

 

 

 

 

 

 

 

 

 

차이나타운을 탐방하고 연안부두로 발길을 돌리려고 했었지만

스모그에 미세먼지 까지 자욱해서 사진담기에 시야가 좋지을 않아 그냥 발길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