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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톤레삽 수상가옥 사람들

자공 장정구 2018. 4. 14. 23:58

톤레삽 호수

캄보디아 톤레삽호수는 아시아에서 가장큰 호수입니다.

 

우기가 되면 메콩강이 역류해와 호수 넓이가 제주도의 7배로 불어나고

 건기때 1m이던 수심이 9m까지 깊어진답니다

우리일행은 톤레삽호수을 탐방하기 위하여 유람선에 몸을 싣고 출발을 기다립니다.

지금은 건기라 호수쪽으로 가는 뱃길의 수심이 많이 낮은 편입니다

이 곳 호수는 블루빛이 아닌 누런 황톳물이고 호수 한편에는 수상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상촌의 인구는 약1만명 정도이고 이중 베트남 난민이 30% 정도 된답니다.  

이들 보트피플은 배위에서 살면서 톤레삽의 황톳물로

빨래도 음식을 만들며 식수로도 사용하는데 이 곳에 배설까지 합니다.

대부분 운막처럼 가려놓은 곳이 화장실이라고 합니다

이물을 먹고 살면서도 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황톳물이 정화작용을 해주고

물위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옥잠화가 자정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름이나 물장수 그리고 미니슈퍼을 운영하는 상인은 부자라고 합니다

수심이 낮아서 배가 많이 뜨있는 상태입니다

 

 

 

 

우리는 이배를 타고 캄보디아민과 베트남 난민이 집단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갑니다

 

쏜쌀같이 어디론가 달려가는 배들 모두들 왜 이리도 바쁜지요..

경찰로 보이는 배도 지나갑니다

 

 

 

 

 

투망으로 고기을 잡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지금은 배에서 굿은 일을하고 있지만 이 아이의 장래꿈은 당연 선장 이겠지요

이제 바다처럼 수평선도 보이고 수상가옥들이 많이도 보입니다

 

 

 

 

 

 

 

 

 

 

 

 

 

 

 

 

 

 

여기까지는 캄보디아 수상가옥 입니다

 

 

다음에는 베트남 난민들의 수상가옥을 찾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