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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황포돛배

자공 장정구 2017. 7. 31. 23:09


           파주 황포돛배


 네비게이션에 파주 황포돛배을 치면 얌전하게도 이곳 두지리 선착장까지 안내을 합니다.

 유람시간은 45분정도인데 많이 기다리지 않고 관광을 하시려면 입,출항시각을 알고 가는것도 더운 날씨에 좋은 방법입니다.
 유길이 15m, 폭 3m에 돛 길이가 12m로 전통 선박의 모양을그대로 재현한 황포돛배는임진강의 명물 파주 적성면 두지리선착장을 출발하여

 고랑포 여울목까지왕복 6㎞를 운행합니
 선장은 안전운행을 담당하고 또한분의 안내원은 임진강 이야기와 주변문화 유적의 내력을 열심히 안내하는데 귀을 기울이다 보면

 유람이 금세 끝이납니다.

 선전과는 달리 유람금액(9천원)에 비해 주변에 비경도 볼거리도 너무나 없네요.

 선착장 주변에는 안전시설도 미비하고 연세많으신 어르신들은 잘못하면 강으로 추락하기 십상인데 안전보호망도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구명조끼는 선상에 진열품 수십명을 배에 태우고 운항을 하면서 구명조끼를 입은사람은 한명도 없었고 입어라는 지시도 없네요.

 갑자기 사고라도 난다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유비무한.~  개인이 운영을 한다고 하는데 관할행정관서에서는 수시로 안전 점검에 끈을 놓아서는 아니될듯 합니다.







추락의 위험이 있는곳







구명조끼는 진열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