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세월은 지는 노을처럼 붉기만 하다 자공 장정구 2013. 9. 10. 09:36 세월은 지는 노을처럼 붉기만 하다 / 장시하 세월은 지는 노을처럼 붉기만 하다과거는 언제나 외길현재는 지체없는 선택이란 굴레일 뿐내일은 언제나 양갈래 길일 뿐 애태우며 사랑했던 날들도되돌아보면 그저 아련한 추억일 뿐눈물로 헤어지던 날들도작은 미소로 남는 것 작은 것에 기쁨을 느끼는 것을깨달을 때삶은 빛이 나는 것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아파하고남의 기쁨에 먼저 웃을 수 있는 것 삶의 뒤안길에 잠시 바라본 세월이노을처럼 붉기만 한 것은세월이 이제는 당신을 감싸 안는 것 그때 노을에 물든 세월을 바라보라붉게 물든 노을에 안긴 당신의 모습을세월은 지는 노을처럼 붉기만 하다 (사진 / 하늘공원)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