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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봉산 가는길
자공 장정구
2013. 2. 21. 12:33
예봉산 가는 길에는 아직도 눈이 가득하고 봄의 소식은 감감
계곡양지 바른곳에는 논이녹아 물소리만 졸좆
올라 갈수록 눈은 많아지고 산행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예봉정상이 3.1km 아직도 멀기만 하다
절도아닌 작은 집이 보이고
누구인지 정성드려 쌓은 돌탑
멀리 예봉의 정상이 보인다.
누구인지 소원을 비는 양초가 홀로 불을 밝히고 있다
바위 곳곳에 이른모양의 불상들이 조각되어있다.
이곳 산중에도 봄은 오는듯 꽃망울을 간직한채 봄을 기다리고 있다.
2013년 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