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김철욱교수

자공 장정구 2012. 10. 1. 20:37

 

 

         김철욱교수 초청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방문

 

섹션 타이틀 이미지
경남과기대 김철욱 교수 유전자 발견, 맛 좋은 돼지고기 대량생산 길 열어
기사입력 2012.09.18 17:34:31 싸이월드 공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김철욱교수 와 기념사진)

601306 기사의  이미지
국내 연구진이 돼지고기의 육질을 좌우하는 유전자를 발견해 고기 맛이 뛰어난 돼지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경남과기대 생명과학대 김철욱 교수와 정진영 교수로 이루어진 공동 연구팀은 육질이 우수한 돼지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유전체 마커(nsSNP)`를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nsSNP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변화를 일으키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말한다.

돼지고기의 맛은 도축한 후 숙성과정에서 결정된다. 숙성과정에서 산도(PH)가 올라가고 육즙이 누출되지 않으며 조직이 쫄깃해야 맛 좋은 돼지고기로 인정받는다.

연구팀은 숙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찾기 위해 맛이 좋기로 유명한 돼지 `버크셔`의 유전자를 분석해 모두 1만8900개의 돌연변이 유전자를 찾았다. 이 중 단백질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인 nsSNP는 580개였다. 연구팀은 실제로 nsSNP가 돼지고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내기 위해 467마리의 돼지를 도축해 육질과 유전자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육질과 관련이 있는 15개의 nsSNP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김철욱 교수는 "각 유전자는 지질대사, 산화 등 육질과 관련된 단백질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육질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가 발견된 만큼 연구팀은 이를 활용하면 맛 좋은 돼지고기의 생산과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교수는 "유전자를 분석해 15개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돼지를 교배시켜 나가면 육질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며 "육질이 우수한 돼지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호섭 기자]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직접 끓여주신 녹차맛이 지금도 혀끝에 향이 남아있는듯 합니다

 

 

맛좋은 돼지고기의 유전자을 연구개발한 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