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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꼬리을 밟으며
자공 장정구
2020. 11. 16. 20:33
휙하고 지나가 버리는 가을 ~
모레날에는 비소식이 있는데 비가 그치고 나면 추워진데요.
산에보이는 나무들도 거울채비를 단단히 한듯 앙상한 가지만 남고 바닥에는 낙엽만 쌓여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