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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권금성 정상에서 본 비경

자공 장정구 2019. 1. 4. 22:34


설악산 권금성 정상에서 본 비경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고려시대의 설악산성(雪嶽山城), 옹금산석성(擁金山石城) 

                 권금성(權金城) 산성둘레 약 3,500m. 일명 설악산성(雪嶽山城)이라고도 하는데,

현재 성벽은 거의 허물어졌으며 터만 남아 있다.

이 산성은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화채능선 정상부와

북쪽 산 끝을 에워싸고 있는 천연의 암벽 요새지이다.

▼ 750mm로 본 대포항 주변과 앞 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이 산성의 정확한 초축연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옹금산석성(擁金山石城)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둘레가 1,980보라고 되어 있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권금성이라 하고 권(權)·김(金)의 두 가지 성을 가진 사람들이

이곳에서 난리를 피하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전설을 소개하고 있다.










설악동 소공원 안의 깎아지른듯한 돌산 800m 위 80칸의 넓은 돌바닥 둘레에

쌓은 2,100m의 산성이 "권금성"산성을 만든 연대는 확실한 기록이 없다









필자 뒤로 보이는 금기줄 밑에는 수백m의 귀암절벽으로 되어 있네요

이곳에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내려다 보기만해도 등골이 오싹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인증삿을 남기려 출입하는 곳인데 안전장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