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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

자공 장정구 2017. 11. 27. 21:31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 (박승태)

 

벚꽃이 함박눈처럼 떨어지는 봄날의 서울 근교 한 화장터에서..


김순영과 박봉서는 각기 다른 이유로 죽었지만 같은 화장터에서 영혼으로 만난다.
둘은 자신들의 육신이 태워지기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인생유전이 있고, 가족 간의 갈등을 겪고 있었다.
그런 것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저승으로 가는 길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뜻밖에 김순영의 어머니(박승태)는 치매에 걸렸는 죽은 사람을 볼있고 얘기도 할있었다.

어머니(박승태) 덕에 아내와 자식들에게 못 다한 말을 속시원하게 하는 김순영, 

     박봉서역시도 자신의 딸, 그리고 나이 어린 연인과 마지막 못다한 이야기을 나누며 막을내린 연극이다.

     ** 감명깊게 보았고 앙콜공연을 한다면 또다시 보고싶네요.

 

 

 

 

 

 

 

 

 

 

 

 

 

 

 

 

 

 

 

배우겸 텔런트,그리고 연극인 박승태님과 한컷

KSPGA 이동영협회장님 저녁멋찌게 쏘신거 감사드립니다.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인 김순영의 딸역 쁜이랑도 한컷

소주한잔에 하루의 피로가 날아 갑니다

연극이 끝나고 극단원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모두들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