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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선 사

자공 장정구 2014. 11. 1. 22:20

 

              봉 선 사 (奉先寺)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남양주시 운악산 봉선사 이며 고려 광종 20년인 969년에 승려 탄문이 운악산

자락에 절을 창건하고 운악사라고 부른 것이 봉선사의 전신이라고 전해진다.

 

봉선사로 이름을 바꾼것은 조선 예종 1469년왕의 어머니 정희대비가 죽은 남편 세조의 능을

운악산으로 이장하여 광릉이라 하고 이절을 세조의 명복을 비는 사찰로 삼아

'선왕을 받든다'는 뜻으로 봉선사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예종은 친필 현판을 하사 하기도 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소실된 것을 1637년 복구를 했으나 한국전쟁으로 또다시 전소되어

현대에 복원한 건물이 남아 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10월의 끝자락 이맘때 쯤이면 어김없이 자식들의 대학 수능시험을 기원하는

부모님들의 불공에 무릎과 손발이 닲토록 애타게 큰절을 올리고 있었다.

자식들은 애타게 울부짖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알런지 ..?

2014년 10월 31일. 봉선사.

 

 

 

 

 

 

 

 

 

 

 

 

 

 

 

 

 

 

 

 

 

 

 

 

 

 

 

 

 

 

 

 

 

 

 

 

 

 

 

 

 

 

 

사진 / 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