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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동방명주 탑.

자공 장정구 2014. 4. 9. 18:00

 

  중국 상하이 동방명주 탑.

 

2014년 4월 2일 상하이의 진주라고 불리우는 동방명주탑을  둘러본디.

동방명주는 상하이 푸동 개발계획이 발표되면서, 처음으로 건설되어 이 건물이 상징하는 의미가 매우 깊다.

푸동 루쟈주이에 외자기업들이 너도나도 부동산 개발에 뛰어들 무렵, 순수 중국 자본으로 순수 중국인 설계로 건설된 것이라 중국인 특히 상해 인들에게는 더욱 뜻 깊은 건물이다.

 

(동방명주탑)

 

동방명주는 1991년 7월30일 착공해 1994년 10월1일 국경절에 맞추어 완공·개방되었다.

한 해 동안 약 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특히 춘지에(구정) '5.1 노동절' '10.1 국경절'에는 하루 약 3만 명의 관광객이 몰린다. 입장권이 비싸기로 유명한 이곳은 하루 최고 약 3백만위엔(한화 5억 원)을 현찰로 벌어들인다고 하니 '동방의 진주'이면서 '돈방석'이라고도 할 만하다. 1994년 개장 이래 2002년에는 이미 투자자금을 모두 회수하게 되어 지금은 엄청난 영업 흑자를 올리고 있단다.

동방명주의 자랑거리는 매우 많다. 우선 총 높이 468m로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명주(明珠)'라고 불리는 총 11개의 구체가 아름답게 연결되어 밤이면 상하이의 야경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런 이유로 동방명주 앞의 황포강은 옥쟁반으로 비유되어 (크고 작은 구슬이 옥쟁반에 떨어지다)'이라는 수식어가 만들어 졌을 정도다.

 

 

(밤에본 동방명주탑)

 

동방명주에는 큰 구체 3개가 나란히 위아래로 나열되어 있다. 가장 위의 구체는 타아콩창(太空艙)으로 350m 높이에 있으며, 상구 체는 263m에, 하체 구는 90m 높이에 있다. 상체구와 하체구 사이 5개의 작은 구체는 호텔로 총 20개의 객실을 관광객이 이용했는데,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동방명주 중심축인 3개 기둥에는 고속 엘리베이터 4개씩 운행되고 있다. 엘리베이터 속도는 초속 7m로, 40초면 263m 관광층 상체구에 도달한다.

동방명주 상체구 위층에는 회전 식당이 있다. 이 회전식 식당은 267m 높이에 위치해 상하이의 야경을 바라보며 식사하기에 아주 좋은 명소이다. 중국식, 서양식의 뷔페로 운영되어 원하는 음식을 적당하게 먹을 수 있다. 식당은 천천히 한바퀴를 도는데 1시간 정도 걸린다.  굳이 걷지 않아도 한 자리에 앉아서 상하이의 주변 야경을 한눈에 볼수있는 장점도 있다.

 

 

 

 

동방명주 지하 1층, 지상 1,2층에는 상하이 도시 역사발전 진열관 이 2001년 5월12일부터 개방되었다. 1840년부터의 상하이인(人)들의 생활과 환경 등을 밀납인형, 도구, 모형, 멀티미디어를 설치해 서방열강들의 침략, 굴욕적인 강탈, 화려했던 상하이탄의 모습 등 상하이 역사를 한 눈에 볼수있게 전시가 되어있다. 

동방명주의 전체 컨셉은 "위에서는 신(新)상하이를 보고, 밑에서는 라오청샹(옛 상하이.老城廂(성문 주변의 안팎)을 구경하며, 배에서는 상하이의 젖줄인 황포 강을 유람한다. 황포강 유람은 동방명주앞 강변 갈매기 모양의 부두에서 할수가 있다. 

동방명주타워 건물의 화려함은 밤에 드러난다. 오늘밤 황포강 유람이 계획되어 있으니 또한 기대가 된다..

 

밑에서본 우람하고 거대한 동방명주 탑

 

 

 

 

 

 

 

 

 

 

 

 

 

 

 

 

 

 

 

 

 

 

 

이곳에 입장시 보안검색도 철저하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황포강주변

 

 

 

 주변건물들의 스카이 라인들이 예술이다

 

 

 

 

 

 

 

 

 

  

 

 

 

 

 

  

 

 

 

 예술적으로 설게된 스카이 라인들

 

 

 

 

 

 

 

 

 

 

 

 밑을보며 걷기에는 무습기도 하지요

 

 

 

 

 

 

 

 

 

 

 

 바닥이 투명 강화유라로 설치되어 밑이 훤히 내려다 보인

 

 

 

 

 

오늘도 안개와 황사로 뿌옇게 보이는 조망이 아쉽네요.